[대전/ctn]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1년 10월 21일 형을 종료하고 출소한 P모씨를 강도·강간피의자로 검거했다.

피의자 P모씨는 특수강간 등 피의사건으로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지난 1월 24일 오후 8시40분경 대전 서구 도마동 S호프 주점에서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와 선불 5만원을 주고 술을 마시던 중 왼팔로 동업소를 운영하는 피해자 J모(여·58세)씨의 목을 끌어안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과도)을 목에 들이대며 위협해 항거 불능케 한 후 강간한 혐의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1시경 겁을 먹은 피해자에게 "돈이 얼마 있냐"라고 물었고 피해자가 돈이 없다고 하자 피해자 소유 5만원을 빼앗아 강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