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소방본부는 1월 1일자로 신상우(지방소방정․54세)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대전남부소방서장으로, 백구현(지방소방정․55세) 소방본부 대응구조과장이 대전서부소방서장으로 각각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상우 제4대 대전남부소방서장은 충북 괴산이 고향으로 소방사 공채(‘89.1.1)출신으로 동부소방서 소방과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대응기획담당 등 행정기획과 현장소방행정을 두루 경험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서 남부소방서장으로 이동하게 됐다.

▲ 신상우(대전남부소방서장)

신 서장은 합리적인 사고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평소 독서와 등산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신 서장은“도농복합형태의 관할 특성에 맞게 현장소방행정을 펼치면서 친서민 생활시책도 함께 구현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백구현 제11대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소방간부후보생 4기(‘85.2.18)로 소방본부 방호계장을 비롯해 대전남부소방서장과 대전중부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정기인사에서 대전서부소방서장으로 이동하게 됐다.

백 서장은 조직 구성원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업무계발로 조직에 활력을 보여주는 등 활동적인 성격으로 평소 조깅과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서장은 취임 소감에서“대전의 신도심으로 국가중요 시설이 위치한 관내 특성에 맞는 소방시책을 펼치고, 소방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화재 제로화를 위해 사전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