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쉼터 '마래정' 각광
- 지난 9월 군청사 앞에 각계의 성원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팔각정자 형태로 설치 -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12. 26(월) 15:08
[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올해 쾌적한 청사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새로 설치한 팔각정자 마래정이 군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쉼터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래정은 지난 9월 군청사 앞에 있던 개인소유의 건축물이 철거된 이후 군민에 대한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같은 장소에 설치된 고풍스런 외관형태의 팔각정자로 군청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래정은 현재 외산면 비암리에 거주하는 최웅석 씨가 목재 등 자재 일체를 제공해 만들어진 가운데 부여읍 현북1리가 고향인 김완종 씨가 반송 1주를, 임천면 탑산리에 거주하는 박종서 씨가 소나무 3주를 각각 기증해 화단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건축물이다.
여기에 팔각정자의 현판에 새겨진 마래정이란 서체 제작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인 석운 최훈기 선생이 직접 도움을 주는 등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더해져 마래정에 담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군민의 뜻을 담아 세워진 팔각정자의 이름인 마래정에서 ‘마래’는 군청사가 위치한 부여읍 동남리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백제 30대 무왕이 가난한 어린 시절에 마를 캐며 생활했다는 전설에서 마동 또는 서동이라 불린 것과 연관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에 정자를 짓고 나무를 심은 것은 군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쉬고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소통과 나눔을 통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정자건립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마래정은 지난 9월 군청사 앞에 있던 개인소유의 건축물이 철거된 이후 군민에 대한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같은 장소에 설치된 고풍스런 외관형태의 팔각정자로 군청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래정은 현재 외산면 비암리에 거주하는 최웅석 씨가 목재 등 자재 일체를 제공해 만들어진 가운데 부여읍 현북1리가 고향인 김완종 씨가 반송 1주를, 임천면 탑산리에 거주하는 박종서 씨가 소나무 3주를 각각 기증해 화단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건축물이다.
여기에 팔각정자의 현판에 새겨진 마래정이란 서체 제작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인 석운 최훈기 선생이 직접 도움을 주는 등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더해져 마래정에 담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군민의 뜻을 담아 세워진 팔각정자의 이름인 마래정에서 ‘마래’는 군청사가 위치한 부여읍 동남리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백제 30대 무왕이 가난한 어린 시절에 마를 캐며 생활했다는 전설에서 마동 또는 서동이라 불린 것과 연관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에 정자를 짓고 나무를 심은 것은 군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쉬고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소통과 나눔을 통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정자건립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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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