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축구 꿈나무들 만나
정종일 기자입력 : 2011. 12. 18(일) 09:06
국가대표이용래 팬사인회
[대전/ctn] 축구 국가대표 이용래 선수가 12월 15일 대전문화초등학교(교장 이기헌)를 방문하여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 학생들과 문화초 축구부의 축구 꿈나무들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게임 풀타임 출장으로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이용래선수는 현 문화초 축구부 감독인 박성만 감독이 발굴한 선수로서 대전 중앙초등학교-봉산중학교-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한 대전 출신의 선수이다.
이용래 선수와의 만남은 문화초 축구부 선수들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되었고, 2011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의 대전 한밭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문화초 축구부 선수들에게는 부상과 단점을 극복하고 지금의 위치에 오른 이용래 선수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었다. 이용래의 신장은 175cm로 대표팀에서도 최효진(172cm FC서울)과 함께 최단신이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 증명됐듯 강한 체력과 넓은 활동반경으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했다.

이기헌 교장은 "이선수가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 주기를 기대하며 문화초 축구부 선수들 역시 역경을 딛고 더 큰 선수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일 기자 jil36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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