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조규선 전 서산시장(사진)이 좋은 정치로 '서산·태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내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태안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지난 12월13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당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좋은 정치 실현을 위해 기다려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지금 우리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좋은 정치, 좋은 정책,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산·태안을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북아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 낡고, 비효율적인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이며 참신한 정책으로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신념으로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분권의 가치를 찾아 서산·태안의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을 위한 조규선의 따뜻한 생활정치로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하고 "또한 정치가 좋아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행정에서 못한 일을 정치를 통해 이루겠다는 강력한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16세 농촌 4H운동을 시작으로 서산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 했다.

그는 내년 2012년 1월 10일 오후 2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조규선에세이 '세상에 공짜 없다.'출판 기념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