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부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각계의 온정이 잇달아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에 지난 5일~6일에는 부여군장애인복지관(관장 염종실)이 주관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부여군협의회 부녀봉사대원, 부여군재향군인회 여성회원 등 각계 자원봉사자 80여명의 참여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김장김치 800여포기는 군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돼 겨울동안 밑반찬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인 6일 국제로타리3680지구 부여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복용) 회원들도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이날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1만600여장을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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