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지난달 3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드라마가 있는 피아노콘서트 '쇼팽과 조르쥬 상드'공연이 성황리에 끝이났다.

이번 공연은 기존 피아노 연주로만 이뤄졌던 것과 달리 드라마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시킨 이색적인 공연으로 쇼팽역에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쇼팽의 연인 죠르쥬상드역에 배우 손봉숙, 변호사 미쉘역에 남명렬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에 얽힌 쇼팽의 곡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날 공연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클래식으로 쇼팽의 감성을 공유하며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음에서는 오는 12월 9일부터 3일간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루야가루야'는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놀이다.

밀가루에서 반죽으로, 반죽에서 맛있는 음식으로의 과정을 눈으로 보며 가루가 떨어지는 소리, 반죽소리 등을 귀로 듣고 부드러운 밀가루, 쫀득쫀득한 반죽을 손으로 만져보고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진 밀가루를 입으로 맛보고 그리고 고소한 냄새를 코로 느끼기까지 다양한 감각들의 자극은 상상력과 감각의 발달을 가져와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공연문의는 041-631-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