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1월 30일(수) 오전 11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성금전달식이 개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충남대학교병원에 기탁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과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김수진 회장 등이 방문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에서도 송시헌 원장 등 간부진이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어린이와 청소년 6명의 부모들도 참석하여 도움을 준 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6명이 각각 성금 600만원씩 총 3,600만원을 전달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04년 이후 137명의 환우에게 총 9억 5백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왔으며 환아들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어린이 치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행복 캠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