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맛좋고 저렴한 '착한가격 좋은 가게'이용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 부시장은 지난 11일 정오 시청 출입기자들과 착한가격 좋은 가게로 선정된 서구 갈마동 전통 콩나물밥 식당을 찾아 물가안정에 힘써준 업소대표를 격려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업소대표에게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을 판매해 서민의 고충을 함께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착한가격 좋은 가게' 업주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방물가 안정에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개선,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억제함으로써 물가안정의 수범 사례가 되는 업소 18곳을 착한가격 좋은 가게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우선 선정됐으며, 시정소식지 It's Daejeon 11월호에 소개되기도 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착한가격 좋은 가게를 관리하고 홍보 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