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서산시족구연합회(회장 옥창식)는 지난 10월 30일 서령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규남 서산시의회 의원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임종복(충청탑뉴스 전무, 보령취재부장)보령족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각 시·군 협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인근 3개시군(서산·태안·당진)에서 관내부 24개 팀과 초청부 12개 팀이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운동장을 달궜다.

옥창식 회장은 "오늘 뜻 깊은 제8회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민족 고유 구기종목인 족구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그 명맥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각종 언론매체와 가까운 주변에서 보듯 생활저변에 널리 퍼져 더욱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수년간 여러분과 선배 동호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지난해에 결실을 맺어 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당당히 입성하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 족구동호인들이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열정으로 화합을 다지고 좀 더 내실 있는 족구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상은
▲초청부 우승 현대파워텍B, 준우승 현대파워텍A, 공동3위 어텍, 현대제철

▲관내부 우승 예족족구단, 준우승 파워텍사람들, 공동3위 대흥실업, 터보

▲장려상 백호 ▲모범상 오스카 ▲ 화합상 운산족구단 ▲참가상 서산QC

▲개인시상에서는 최우수감독 김성배(예족), 최우수선수엔 신진일(예족), 최우수심판는 전명배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