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천안서북경찰서 이종욱 서장이 10월 12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종욱은 서장은 지난 7월 5일 제55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래 천안 서북구의 치안을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되게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호탕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욱 서장은 지역 치안을 안정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단 현장 직원들을 이해하고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구대․파출소 현장경찰관들의 아침 근무 교대 시간에 직접 지구대․파출소에 찾아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아침을 먹으면서 개인 애로점과 관내 치안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북경찰이 되자’고 직원들을 독려하여 그 결과로 7. 24. 새벽에 취객을 상대로 집단 폭행하고 현금 등을 뺏은 강도범 7명을 검거한 바 있고, 8. 1.에는 서민상대 원룸 전세 보증금 사기로 2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자칫 미제로 남을 뻔한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처와 내연남 등 공범 3명을 철저한 수사 끝에 검거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 서장은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민원실 사무실과 직제를 개편하여 그동안 각 기능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민원만족 원스톱 프로그램을 전개해 서북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장은 "취임 100일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것 같다. 벌써 취임 100일이 지났고 중요범인 검거 등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아직도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천안서북경찰서 전 직원들과 합심․단결하여 천안지역주민들이 그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치안환경 속에서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