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군 태안읍 삭선6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현대식으로 건축돼 30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진태구 군수를 비롯 정광섭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이(리)장인사, 축사, 테이프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태안읍 삭선리 763-9번지에 군비 2억원과 자부담 1천만원 등 총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마을회관은 부지 1천㎡(300평)에 건축면적 116.25㎡(35평) 규모로 지어졌다.

구조에는 방 2개와 집무실, 거실, 주방, 화장실과 함께 부대시설로 정자와 음수대 등 시설을 갖춰 마을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삭선6리 마을 박응철 이장은 "마을회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주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의 경로당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노인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되고 마을회관을 마을 단합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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