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제2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국을 이끌어갈 김화진 사무총장이 26일 취임하게 된다.

신임 김화진 사무총장(58세)은 세명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충북도 관광진흥과장, 문화정책과장, 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 정보화담당관, 바이오산업총괄담당관, 총무과장, 영동부군수,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획단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지냈다.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충북도 여성최초 부단체장과 부이사관을 거쳤으며, 전국 광역위원회 최초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발되는 등 유능한 여성공직자이며 2009년도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수상, 2011년도 대한민국 회화대전 은상수상, 2008년도 공무원미술대전 수상 등 전국대회에서 15회 이상 수상한 여성화가로도 유명하다.

신임 김화진 사무총장은 “21세기는 지역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있고 광역화를 통해 특성화된 연계․협력사업 발굴,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대처가 필요한 만큼 우리 충청권에서도 3개 시․도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온 단일 경제권이 갖는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의 상생 발전의 모델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500만 충청도민의 하나된 관심과 의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