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덕경찰서(서장 백광천)는 신속한 과학수사로 무연고 응급환자를 신원확인하여 1년전부터 연락이 없었던 가족과 상봉 조치 토록하여 가족의 심금을 울렸다.

대덕경찰서는 지난 9월16일 원인불명으로 의식불명 상태인 무연고자 황모씨(남, 44세)를 신속히 과학수사 신원확보하여 연고지 탐문수색 부모와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대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현우 경사는 지난 '11년 9월 16일 오전 11시경 대전 대덕구 대화동 소재 자강의집에 입소한 무연고자가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로 인하여 긴급히 수술을 요구하는 의식불명 상태에 있다는 연락과 긴급 신원 확인 요청을 받고,

무연고자가 가족을 보지 못하는 가슴 아픈사항이 될지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과 긴박한 마음을 가지고 신속히 한일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고 있는 대상자의 십지지문을 채취, 과학수사팀 지문감식반에 의뢰 20세에서～60세까지 전국 성인대상 지문을 조회했다

5시간만에 신원이 황모씨(남, 44세)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전산망을 조회하여 부모의 주소지인 논산 연산면 표정리에 모친 황모씨(여,73세)가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 논산 연산면사무소 제공부,논산 연산파출소와 공조하여 동생 황○○(남 41세)의 연락처를 확보 했고, 지난 9월 16일(금) 오후 8시 10분경 모친 황모씨(여,73세),여동생 황모씨가 한일병원 래원하여 상봉하게 했다.

모친 황(여,73세)씨, 여동생은 아들인 황모씨(남, 44세)씨가 무연고자로 일용직 등 배를 타고 다니는 일을 하였으며 1년 전부터 부모와 가족들과는 연락이 없어 가족들이 애를 탔는데 이렇게 아들을 찾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며 귀한 아들의 생명을 구해주신 경찰관들께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