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 원당초등학교(김종범교장)는 지난8일 충청남도교육청 이하 교육가족과 당진군체육회 가족 및 당진군의회 의원 등 각계 내빈과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학교장 창단사와 김종성 교육감의 치사 및 지희순 당진교육장의 격려사와 함께 내빈축사에 이어 관계 단체 및 교육가족으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으며, 다과를 나누며 창단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당진군체육회에서는 창단식 전부터 학생들이 마음껏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도복과 매트를 비롯한 각종 장비와 용품을 지원했다.

태권도부는 2학년 1명, 3학년 4명, 4학년 4명, 5학년 4명, 6학년 2명으로 총 15명의 남여학생(여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코치로 부임한 백지환 코치는 당진군체육회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능한 코치이다.

태권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손민영 체육부장 교사는 "오늘 창단식은 우리학교 태권도부 선수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으며, 지역민에게는 학교체육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공부하며 운동하는 체육영재를 길러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