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ctn]연기경찰서(서장 이동기)에서는 세종시와 관련 상반기동안 특별 형사활동을 벌여 건설자재 가공철근 등 6,730kg, 시가 530만원을 훔친 K모씨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세종시 내에서 일하는 장비기사, 일용직 노동자들로 평소 일하면서 주변에 관리가 소홀한 건설자재만 골라 자신의 차량 또는 리어카로 훔친 후, 인근 고물상 등에 팔아 넘긴 것으로 공사현장 관리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관계자는 건설자재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설자재를 여기저기 방치하지 말고 한곳에 야적 관리하고 방범시설 및 경비 인력을 보충해야" 하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