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 당진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 육상부(지도교사 이은희, 코치 서세화)는 7월 21일부터 8월1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하계 강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학교 운동장과 당진종합운동장을 이용한 훈련이 혹서기 훈련법으로는 맞지 않아 강원도 태백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계획하게되었다.

특히 당진화력본부로부터 연간 4000만원의 육상부 훈련 지원금으로 학생들은 오직 실력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훈련에 참가한 정재환(2학년, 남) 한승현(2학년,남) 이성원(1학년, 남)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01.초라도 앞당긴다는 각오로 훈련에 참가중이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자 선수와 지도자는 혼연일체가 되어 더위도 잊은 채 훈련에 여념이 없다.

일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시원한 바다와 산 등지로 가족과 함께 피서를 가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는 시기이지만, 석문중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기량 연마를 위해 고된 훈련도 묵묵히 따르며 오직 실력향상에만 전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