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공소시효 4개월 남은 수배 절도범 검거
-전선케이블 등 4억3천만원 상당 훔쳐
-친형 면허증으로 추적수사 따돌려
-친형 면허증으로 추적수사 따돌려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07. 29(금) 10:19
〔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아파트 공사현장 등에서 총 24회에 걸쳐 약 4억3,000만원 상당의 전선케이블, 건설 공구 등을 절취한 혐의로 Y(47세,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물수집이 직업인 Y씨는 2004년경부터 보령지역의 슈퍼마켓은 물론, 전남, 경기, 대전 등 전국을 배회하며 공사 현장 사무실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였으며, 지명수배가 되자 충남 천안 모 아파트에서 친형의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을 속이며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경찰서 강력1팀장(경위 노희규)은 오는 11월 Y씨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 검거활동에 집중해 은둔지를 파악, 2일간 끈질긴 잠복끝에 공소시효 4개월을 남기고 검거했다.
고물수집이 직업인 Y씨는 2004년경부터 보령지역의 슈퍼마켓은 물론, 전남, 경기, 대전 등 전국을 배회하며 공사 현장 사무실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였으며, 지명수배가 되자 충남 천안 모 아파트에서 친형의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을 속이며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경찰서 강력1팀장(경위 노희규)은 오는 11월 Y씨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 검거활동에 집중해 은둔지를 파악, 2일간 끈질긴 잠복끝에 공소시효 4개월을 남기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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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