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이 지난해 태풍 등 이상기후로 쌀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지원, 벼재배농업인의 경영안정이 기대된다.

이는 충남도가 지난 1월 18일 농수산정책협의회를 통해 2010년 벼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금년도 한시적 지원으로 전년도의 영농여건을 감안한 1회적 조치이며, 지원규모는 관내 6582농가에 11억1363만원이며 1ha당 18만400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2010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농가와 농지가 해당되며 농가당 2ha까지 지원된다.

군은 오늘까지 특별지원금을 모두 지급 완료할 계획이며 지원방법으로는 농가별 계좌 입금으로 통장 입금시 “쌀특별지원금”을 명시해 농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