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소장 김웅식)은 본격젹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내 해수욕장을 찾을시 자연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에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안가 및 해변길 탐방로 주변내 4륜 오토바이, 산악자전거 불법통행 및 불법취사, 야영행위 등이며, 단속지역은 태안 해변길과 학암포, 연포, 몽산포, 안면도 일원 주요해변이다.

집중단속기간은 2011년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태안 해변길 등 해변가로 주요 거점지역에서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상시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금지행위 단속건수는 2007년 44건, 2008년 42건, 2009년 27건, 2010년 44건으로 취사, 오물투기, 식물채취 금지 위반이 주요 위법행위로 분석됐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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