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김웅식)이 지난달 23일 학암포에서 영목항까지 태안 해변길 전체 120km 노선 중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꽃지에 이르는 노을길(12km)을 우선 개통해 탐방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공원에서는 태안 해변길을 홍보하고 탐방객의 내방 기회를 제공하여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내달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태안 해변길』탐방수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50만원, 장려상 5명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김웅식 소장은 “많은 탐방객이 송림 사이 오솔길을 걸으며 삼림욕도 하고, 또한 서해안의 푸른 바다와 어촌마을 동시에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많은 작품을 출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 해변길 탐방수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 홈페이지(http://taean.knp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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