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경찰서 민간유치추진위원회는 12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상임대표 조항설(군노인회장), 공동대표 가세로(전서산경찰서장)ㆍ 박동윤(전도의회 의장) 등이 맡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태안경찰서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방문 및 군민 서명운동 등 구체적 활동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세로 대표는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서산까지 가야하는 불편도 크지만 무엇보다 여름철 성수기 태안을 찾는 관광객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군사회단체는 ’09년 태안경찰서 유치를 위해 주민 15,000여명의 서명부를 국회ㆍ 총리실ㆍ 행안부ㆍ 경찰청 등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행안부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태안결찰서 신설신청서를 제출받아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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