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탐방객이 해변을 찾을 것에 대비,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총괄관리 기관인 태안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용한 인원 및 구조장비를 주요 해변에 배치․운용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안전사고 대응 및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최성수기 동안 국립공원 전 직원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거점근무와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장 돌연사 예방을 위한 현수막 설치, LED전광판 활용,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탐방객이 보다 쉽게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음주 후 물놀이와 자신의 수영능력 과신, 어린이를 혼자 두는 등의 안전수칙 미준수가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이다”라고 하면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탐방객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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