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선 9척 화재 사고
- 태안해경,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에 나서 -
이재필 기자입력 : 2011. 07. 05(화) 08:36
5일 새벽1시경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불이나 진압을 하고 있다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5일 새벽 1시경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최초 화재발견은 근무 중인 육군 161R/S(황금산 TOD) 초병이었으며 연락을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13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서대원, 122구조대, 경찰관, 등 동원 가능한 인원이 모두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온 힘을 다하여 새벽 4시경 완전진압에 성공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 18척 중 왼편에서 4번째 선박부터 총 9척이 불에 탔으며 7척 전소, 2척 반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선박으로부터 유출되는 기름과 물에 뒤섞여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인근해상이 오염될 것을 대비하여 현장에 태안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각종 방제장비를 동원, 오염에 대비 중에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수사과 형사들이 현장에서 사고원인과 자세한 피해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최초 화재발견은 근무 중인 육군 161R/S(황금산 TOD) 초병이었으며 연락을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13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서대원, 122구조대, 경찰관, 등 동원 가능한 인원이 모두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온 힘을 다하여 새벽 4시경 완전진압에 성공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 18척 중 왼편에서 4번째 선박부터 총 9척이 불에 탔으며 7척 전소, 2척 반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선박으로부터 유출되는 기름과 물에 뒤섞여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인근해상이 오염될 것을 대비하여 현장에 태안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각종 방제장비를 동원, 오염에 대비 중에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수사과 형사들이 현장에서 사고원인과 자세한 피해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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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