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동영상제작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대처방안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하고자 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22일 부여119구조대원 10여명은 낙화암 및 구드래선착장 일원에서 역할연기를 하며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UCC(User Created Contents)를 제작했다.

시나리오는 유람선의 충돌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피난, 구조요청, 요구조자 인명구조의 과정을 그린 것으로, 119구조대는 연막탄 등을 활용하여 실제 화재현장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선박 내에서 음주를 즐기는 관광객 등을 연기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재연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및 부여소방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개되며, 관내 공공기관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많은 주민들이 각종 수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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