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차위반 벌칙금을 내는것은 군민 뿐
군 소속 차량이 앞서 법질서 위반 ,표지판은 형식적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06. 21(화) 23:09
주차질서를 앞장서 위반하고 있는 부여군
[부여/ctn]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의 주차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군 소속차량이 앞장서 주차질서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부여군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어처구니없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에 보내왔다.
사진의 내용은 '부여군'이라는 글씨가 선명한 차량이 주차가 금지된 곳에 버젓이 주차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이는 장애인 전용주차시설은 물론 군에서 주차를 금지한다는 안내 표지판을 주민의 세금으로 세워둔 곳까지 배짱주차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 유모씨는 “군청차량부터 주차질서를 어기는데 주민 누가 주차질서를 지키겠는가.”반문하고 “하지만 결국 주차위반으로 스티커를 발급받는 것은 주민 뿐”이라고 빗나간 행정을 질타하며 “군에서 모범을 보일 때 주민이 따라하는 것”이라고 조언까지 했다.
게다가 군 소속차량이 앞장서 주차질서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부여군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어처구니없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에 보내왔다.
사진의 내용은 '부여군'이라는 글씨가 선명한 차량이 주차가 금지된 곳에 버젓이 주차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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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우 주차장까지 점령한 부여군 소속의 차량 |
이는 장애인 전용주차시설은 물론 군에서 주차를 금지한다는 안내 표지판을 주민의 세금으로 세워둔 곳까지 배짱주차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 유모씨는 “군청차량부터 주차질서를 어기는데 주민 누가 주차질서를 지키겠는가.”반문하고 “하지만 결국 주차위반으로 스티커를 발급받는 것은 주민 뿐”이라고 빗나간 행정을 질타하며 “군에서 모범을 보일 때 주민이 따라하는 것”이라고 조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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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