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불편사항 체크 행정은 ‘헛구호’
- 이런 행정을 펼치면서 장애우를 보살피나 -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06. 20(월) 09:42
보령시의 형식적인 행정을 보여 주고 있는 태영아파트 앞 네거리.
[보령/ctn] 충남 보령시 시내중심권이 주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대천역과 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기위해서 거처야 하는 교차로인 태영아파트 앞 네거리는 보행자 한사람이 빠듯하게 통행할 수 있는 인도 폭으로 개설됐다.
더구나 장애우의 휠체어는 차도로 통행해야 할 정도다.
이는 보령시 공무원들이 지난해 홍보자료로 배포한 시민불편사항 체크는 결국 헛구호로 드러났다.
게다가 견문 보고제를 실시하며, 출·퇴근이나 관외출장과 해외출장 중에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한다고 떠들었다.
또 시 공직자 모두 소관업무 외에도 시정 전반을 바라보는 안목으로 ‘내가 시장’이라는 입장에서 주민불편을 생각하고 시정발전을 이끌며 책임을 다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행정을 체감하도록 전력을 다하며, 본청 실.과장 6급 이상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반을 운영해 매주1~2회 순찰을 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목소리만 높인 헛구호라는 지적이다.
한 주민은 “시 공무원들이 문제로 지적된 태영아파트 앞 사거리를 순찰 할 때는 잠시 눈을 감고 순찰했을 것”이라고 질타하고 “폭이 협소한 인도를 통행하려던 장애우의 휠체어가 지나뒹구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대형사고가 나야 개선책을 세우는 안일한 행정이 아닌 주민의 작은 불편도 아우를 수 있는 폭 넓은 행정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로 대천역과 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기위해서 거처야 하는 교차로인 태영아파트 앞 네거리는 보행자 한사람이 빠듯하게 통행할 수 있는 인도 폭으로 개설됐다.
더구나 장애우의 휠체어는 차도로 통행해야 할 정도다.
이는 보령시 공무원들이 지난해 홍보자료로 배포한 시민불편사항 체크는 결국 헛구호로 드러났다.
게다가 견문 보고제를 실시하며, 출·퇴근이나 관외출장과 해외출장 중에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한다고 떠들었다.
또 시 공직자 모두 소관업무 외에도 시정 전반을 바라보는 안목으로 ‘내가 시장’이라는 입장에서 주민불편을 생각하고 시정발전을 이끌며 책임을 다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행정을 체감하도록 전력을 다하며, 본청 실.과장 6급 이상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반을 운영해 매주1~2회 순찰을 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목소리만 높인 헛구호라는 지적이다.
한 주민은 “시 공무원들이 문제로 지적된 태영아파트 앞 사거리를 순찰 할 때는 잠시 눈을 감고 순찰했을 것”이라고 질타하고 “폭이 협소한 인도를 통행하려던 장애우의 휠체어가 지나뒹구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대형사고가 나야 개선책을 세우는 안일한 행정이 아닌 주민의 작은 불편도 아우를 수 있는 폭 넓은 행정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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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