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원 백제문화단지 내에 조성중인 롯데스카이힐 부여CC조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이 소음과 진동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롯데스카이힐 부여CC조성은 지난해 6월부터 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발파소음과 진동은 물론 흙먼지마저 날리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이곳은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불만도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객 정모씨(서울시 강남구 개포동)는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여행을 위해 백제역사의 숨결이 숨 쉬는 이곳을 방문했다 낭패를 본 기분”이라고 말하고 “문화단지를 조성해 놓은 뒤 이 정도의 큰 공사를 벌인다면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는 주민과 관광객을 불모로 하는 후진국형 공사로 밖에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1박을 한다는 한 광광객에 따르면 “먼지는 공사가 시작 될 때부터 늘 발생한 것이라 그러느니 하지만 돌을 깰때 발생하는 소리와 진동때문에 더 피곤해졌다고 하면서 방음막 등의 조치를 완벽하게 한 뒤 공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 된다.

한편 롯데스카이힐 부여CC조성은 백제문화단지 내 1.021천㎥면적에 18홀 코스(파72),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내년 9월 준공목표로 진행 중으로 롯데부여리조트(주)가 시행, 롯데건설(주)이 시공을 맡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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