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원당중학교(교장 조기성)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 유도부분에서 2년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충남도민체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보령종합경기장외 22개 보조경기장에서 16개 시․군 5만 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여 유도, 육상, 축구, 복싱 등 19종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원당중학교는 육상, 검도 등 5개부분에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그 중 유도부분에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10명의 선수가 입상하여 당진군이 2년 연속 유도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2009년 창단된 원당중 유도부는 학기중에는 아침, 저녁, 야간시간을 활용해 하루 4시간씩 학업과 훈련을 같이 해왔을 뿐 만 아니라, 여름,겨울 방학기간에는 전지훈련을 통해 지속적이고 밀도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선수들의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선수들과 지도교사, 코치의 땀방울이 도민체전 유도부분 종합우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42kg 급에서 금매달을 획득한 2학년 한수민 학생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