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권양숙 여사 천리포수목원 방문
-인동, 노란목련 등 김대중 ․ 노무현 전 대통령과 얽힌 설명에 감탄-
이재필 기자입력 : 2011. 06. 13(월) 14:48
<태안/ctn>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 뜻밖에 귀한 손님이 찾아 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부인 이희호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천리포수목원을 함께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둘러보았다.
이날 이들은 특히 식물 중에서도 오랜 세월 민주화를 위해 고생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상징하기도 했던 인동과 봄철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 목련 앞에서는 남다른 시선을 보이면 관심을 보였다.
인동은 겨울에도 잎이 파랗게 잘 붙어있어 참을 인(忍), 겨울 동(冬)을 써 인동이라 이름을 부른다.
혹한 겨울을 인내하고 나서 활짝 꽃이 피우기 때문에 모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랜 세월 민주화를 위해 고생하신 김대중 대통령을 인동에 비유하기도 한다.
흔히 줄기가 가늘고, 민초라는 단어에서 인동초(忍冬草)라고 알고 있지만, 인동은 덩굴식물로 풀이 아니라 나무다.
처음에는 흰꽃이 피었다가 차츰 노란색으로 변해 금은화라 부르기도 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천리포수목원을 1시간가량 둘러본 후 수목원 영빈관(목련집)에서 오찬을 함께 가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부인 이희호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천리포수목원을 함께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둘러보았다.
이날 이들은 특히 식물 중에서도 오랜 세월 민주화를 위해 고생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상징하기도 했던 인동과 봄철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 목련 앞에서는 남다른 시선을 보이면 관심을 보였다.
인동은 겨울에도 잎이 파랗게 잘 붙어있어 참을 인(忍), 겨울 동(冬)을 써 인동이라 이름을 부른다.
혹한 겨울을 인내하고 나서 활짝 꽃이 피우기 때문에 모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랜 세월 민주화를 위해 고생하신 김대중 대통령을 인동에 비유하기도 한다.
흔히 줄기가 가늘고, 민초라는 단어에서 인동초(忍冬草)라고 알고 있지만, 인동은 덩굴식물로 풀이 아니라 나무다.
처음에는 흰꽃이 피었다가 차츰 노란색으로 변해 금은화라 부르기도 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천리포수목원을 1시간가량 둘러본 후 수목원 영빈관(목련집)에서 오찬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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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