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지난 9일 오전 10시 반산저수지 인근에서 119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여군 관내에는 인명사고 위험이 있는 하천ㆍ저수지 등 다양한 내수면이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소방력 배치 장소와 비교적 원거리에 있어 사고현장 도착시까지 소요시간이 상당하다.

이에, 119구조대는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이 곤란함에 따라 사전답사를 통한 사고다발지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주로 현장위주의 실무적응능력과 실제 인명구조를 위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중인명탐색을 위한 구조기술, 수몰차량 인양법 등 각종 상황발생에 따른 장비활용법 등을 익히는 등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초 체력을 보강해 수난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