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 충남 보령시의 도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보령시 주교면 연지리(가줄저수지 부근)마을의 경우 보령시내에서 하루 3회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매일같이 많은 자동차가 통행하는 지방도로다.

또 가줄저수지의 낚시객 차량은 물론 농번기를 맞아 각종 농기계 등 운행이 빈번한데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저수지 추락방지시설과 도로확장공사를 하면서 확장된 부분에 암거설치나 교량등을 확장하지도 않은채 도로만 넓혀 추락위험에 노출돼 있다.

인근 주민 김모씨는 어두운밤에 통행을 할때 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사고가 발생이 되면 누가 책임질거냐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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