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관창초등학교(교장 권창주) 6학년 학생들은 26일 점심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학부모대상 자살예방 교육, 23일 교직원대상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한 데에 이어 24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학년 담임 신학진 교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일은 그 어떤 것보다 어리석은 것이다. 견디기 힘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부모님, 선생님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변의 어른,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연예인등 유명인과 일반인의 자살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어, 학생들이 이를 모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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