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추억여행,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
1970~80년대의 정취
이수현 기자입력 : 2025. 12. 26(금) 11:14
연말연시 추억여행,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북/CTN]이수현 기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자리한 유천마을 근대거리는 1970~80년대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특별한 공간이다.
마을 뒤로는 용각산이 우뚝 서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며, 유호리와 내호리가 함께 묶여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곳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영광을 되새기고자 근대거리를 조성했다.
거리에는 약방,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점, 소리사와 극장 등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주변에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청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마을 뒤로는 용각산이 우뚝 서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며, 유호리와 내호리가 함께 묶여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곳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영광을 되새기고자 근대거리를 조성했다.
거리에는 약방,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점, 소리사와 극장 등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주변에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청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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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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