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대소중학교(교장 이상용)는 지난 12월 15일(월)과 12월 16일(화), 교내 대소관(다목적강당)에서 「2025. 자율동아리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체험활동 및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율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문화예술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1일차 밴드부 공연, 2일차 댄스부 공연으로 구성되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연에는 교내 자율동아리 위시드, 사제동행, UP, STAND 등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핫초코 부스와 '친구에게 보내는 따뜻한 한마디' 코너는 겨울철 학교 공간에 온기를 더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며 공동체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형성했다.

이상용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소중학교는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을 계기로 학생 자치와 자율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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