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7일 오전10시 예산소방서 별관 회의실에서 네오오토 예산공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로 공장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이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절차를 점검하고, 각 부장 및 반원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숙지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상황 전파, 현장 통제, 인명 구조 및 응급의료, 지원·복구 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해 토론 중심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장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사전 훈련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