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안전망이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년간의 지원 활동을 되짚어보고 내년도 운영 로드맵을 확정했다.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동아리실에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제4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었다. 참석자들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1년간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강점과 보완점을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동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센터는 앞으로 상담, 복지, 의료, 법률 등 다각적 지원을 연계하는 통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센터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나 방문을 통해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중이다.

평가회의가 내부 결속을 다지는 자리에 그쳐선 안 된다. 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보완점을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현장 아웃리치'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실제 응급 상황에서 즉각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