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외국인 마약사범 무더기 검거
유통.판매책 및 투약자 총 106명 검거 (59명 구속)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11. 18(화)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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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물품 / 사진제공 충북경찰청
[충북/CTN]이기국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이종원)은 동남아인 사이에 유행하는 마약의 일종인 야바(YABA)를 국제택배로 국내로 밀반입하여 유통한 외국인 일당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방식으로 대마를 유통한 외국인 일당 등 외국인 마약사범 총 106명을 검거하여 이 중 59명을 구속하는 한편, 2억 1천만여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경, 검거한 야바 판매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외로부터 밀반입한 야바를 지역별 판매책에게 유통하는 국내 총책의 실체를 확인, 검거한 후 약 10개월에 걸쳐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지역별 판매책, 상습 투약자 등 총 61명을 검거하여 51명을 구속했으며, 검거 과정에서 야바 2,399정 등을 압수하였고 범죄수익금 1,420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이들 야바 유통 일당은 해외에서 문구류(싸인펜)속에 야바를 숨겨 국제택배로 밀반입한 후, 국내 총책과 유통책을 통해 미리 약속한 장소에 야바를 놓아두면 찾아가는 던지기 방식과 직접 만나 거래하는 대면 방식으로 지역별 판매책들에게 유통했고, 이렇게 유통된 야바는 지역별 판매책들을 통해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판매됐다.

또한, 경찰은 올해 2월경, 외국인 대상으로 대마를 유통하는 텔레그램 계정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 약 8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국내 공급책과 유통책 및 매수·투약자 등 총 45명을 검거하여 8명을 구속했으며, 대마초 282.6g과 실내 대마 재배도구(암막텐트, 조명.환기구 등) 등을 압수했다.

이들 대마 유통 일당은 해외 현지에 있는 총책의 지시로 국내 공급책이 실내에서 재배한 대마를 국내 유통책에게 던지기로 전달하면 국내 유통책이 이를 소분하여 야산, 건물 등에 은닉, 이렇게 은닉된 대마는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방식으로 매수자들에게 유통됐다.

앞으로 충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목표로 조직적인 마약류 유통사범과 인터넷 마약류 유통사범 단속에 수사력을 집중하여 온.오프상 마약 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해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하여 국내 클럽과 외국인 전용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칠 방침으로 클럽 등 업소 내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범죄는 제보가 결정적으로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원을 보장하고 보상금도 지급하니 많은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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