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4길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5 라티에라 페스티벌(La Tierr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태안기업도시 브랜드명 '라티에라(La Tierra, 스페인어로 '대지')'를 주제로, '문화예술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땅, 태안'이라는 의미를 담아 예술과 체험,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해외 아티스트의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국내 버스킹 공연팀의 무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태안과 충남의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예술공예체험존(7종)과 입주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는 ▲쿠키아트 ▲레진아트 ▲꼬마걱정인형 만들기 ▲가죽지갑 제작 ▲식물식재 꾸미기 ▲곡물슬라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입주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 창작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태안기업도시 홍보부스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중심의 체험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편의공간이 마련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티에라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현대도시개발(주)이 주관하며, 태안문화원 등 지역 기관의 협조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2025 태안 기업도시 브랜드 홍보 및 지역콘텐츠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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