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원성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원성동(2단계)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공사’의 일환으로, 원성천 산책로 구간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흥로부터 원성제1교까지 약 1km에 걸친 산책로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기능을 보강하고 하수 흐름 체계를 개선해 도심 내 하수도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천안시는 해당 산책로가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인 점을 고려해 전체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봄 벚꽃축제 시작 전까지 주요 구간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사기간 동안 시는 안내판, 안전펜스, 우회 동선 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SNS 채널을 통해 공사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황재덕 천안시 하수시설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현장 안내표지판을 따라 우회로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하수도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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