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CTN]이수현 기자=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박춘화)는 지난 3일 이동면 소재 앵강휴게소 공터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재활용품경진대회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22개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재활용하여 폐자원을 자원화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신천하는 운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 마을에서 수집된 폐지, 고철, 퇴비포대, 캔 등 재활용품과 헌옷을 약 3톤가량 수거하였으며,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춘화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 22개마을 이장 및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 책임감을 가지고 이동면 새마을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혜은 면장은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동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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