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무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벌에 의한 벌쏘임 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는 벌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벌쏘임 예방 수칙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밝은 색상이나 긴 소매의 옷을 착용△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 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요령은 ▲벌침은 핀셋 등을 이용해 제거하고 손으로 짜내지 말 것 ▲환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냉찜질로 부기와 통증 완화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 ▲ 일반적인 증상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상태를 관찰 ▲어린이나 노약자는 특히 세심한 관찰 필요하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벌쏘인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