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차례로 5분 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 일반산업단지 내 심각한 주차 문제 해소를 촉구할 것이며, 정선희 의원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전형 홍보 교육과 저녁 상권 지원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노종관 의원은 노태산 철쭉공원 조성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이병하 의원은 임산부 예우 확대를 통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유수희 의원은 파크골프 여가 바우처 도입을 통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유영채 의원은 지역공간 재활용을 통한 공동체 재활성화 방안을 설명한다. 엄소영 의원은 청각장애인 지원체계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김철환 의원은 실종자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복아영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제언하며 시민 안전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본회의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정책 현장과 직결된 조례안 심사가 이어진다.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전부개정조례안,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다섯 건의 안건이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제281회 임시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폐회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운영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 대안을 검토·반영함으로써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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