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이 전국 지방의회를 대표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궜다. 조 의장은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기초의회 부문 ‘모범 의회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도전페스티벌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세계도전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등에서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된다.

조 의장은 기존 관행을 탈피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통과 협치를 통한 주민 화합의 실현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수상 소감에서 조 의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서구의회 의원들과 직원, 그리고 언제나 성원을 보내주시는 서구민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더 살기 좋은 서구,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서구의회 9대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형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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