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등록 및 인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담당자 직무역량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원 업무 담당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총 28명의 민원 담당자가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법령 이론 시험, 실제 민원 사례를 활용한 실무 문제, 민원 처리 절차 평가 등 직무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민원 업무 담당직원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민원인 응대 시 직면하는 어려움,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되며 민원 행정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곽원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평가 자리를 넘어 민원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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