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하성매 기자 =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조정하) 축구부가 2025 호남권 고등부 축구 주말리그에서 3승 1무 1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 축구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인성과 청렴, 소통, 그리고 지도진의 헌신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최근 목포공고 출신 선수가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루며, 학교 축구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 시스템을 전국에 알렸다.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과 진로 지도를 함께 아우르는 운영 방식이 실제 프로 진출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훈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치진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를 세심하게 고려한 밀착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학부모-학교 간 삼각 소통 체계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학교 운동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정하 교장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열정,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하나로 모였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공업고 축구부는 광주, 전북, 전남 등 호남권 고등부 주말리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학교 운동부 운영,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한 맞춤형 진로 교육, 그리고 청렴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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