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제279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근로자 지원 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명숙 의원은 “천안시 특성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운영되지 않아 그동안 민원 처리 지연이나 시스템 운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을 자치사무로 추진하며, 관련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계획적인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입될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 증진과 지원에 아낌없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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