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난 15일 청양교육지원청 다정다감실에서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 부문 청양 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양중, 정산중, 동영중 총 3개교에서 4팀 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탐구 경쟁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당일 제시된 과제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물류 시스템을 주제로 디지털 도구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으로는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형 물류 시스템, 스마트 도로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실시간 오류 감지, 사이버 보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리적으로 제시한 팀의 창의적 사고력이 특히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AI·디지털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실제 사회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협력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산출물과 발표는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배종남 교육장은 "우리 청양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가 과학과 기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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