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도내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모인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미래 소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함께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출해 낸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발표자로 나선 배기만 소방행정과장은 대원들이 현장에서는 겪는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열정과 현장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무대에서 보여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결국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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