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청양 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찾아오는 진로진학상담'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충청남도진로융합교육원(원장 고은자)의 지원 아래 마련되었으며,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 모집과 상담 장소 제공을 담당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했다.

'교육지원청으로 찾아오는 진로진학상담'은 매월 2주차와 4주차에 각 4시간씩,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0일에 첫 상담이 실시되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학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에는 많은 학생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충청남도진로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가 직접 청양을 찾아 학생들과 1:1로 깊이 있는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진학에 대한 궁금증 해소, 학과 선택, 대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종남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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